갈현동 임플란트, 보철 만들 때 꼭 본을 떠야 하나요?
임플란트를 심은 뒤 보철을 만들려면 끈적한 재료로 꼭 본을 떠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디지털 인상은 구강스캐너로 치아와 잇몸, 임플란트의 위치를 기록해 기존 인상재로 얻던 구강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번 증례에서는 치아를 뺀 뒤 2~3개월이 지난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다시 약 2개월의 치유기간을 거친 뒤 구강스캔으로 보철 제작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즉 구강스캐너는 수술을 대신하는 장비가 아니라 임플란트가 자리 잡은 이후 보철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활용됐습니다.
갈현동 임플란트를 알아볼 때도 디지털이라는 이름만 보기보다 CT는 어디에 쓰이고 구강스캔은 어느 시점에 필요한지 구분해서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서울바른훈치과 훈원장입니다. 이번에는 3Shape TRIOS 구강스캐너를 이용해 단일 임플란트의 위치를 기록하고 맞춤지대주와 최종 보철로 연결했던 과정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임플란트 디지털 인상은 기존 본뜨기 재료로 구강 형태를 기록하는 과정을 대신해 구강스캐너로 치아·잇몸·임플란트 위치를 데이터화하고 보철 제작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원고에서는 전통적인 본뜨기 시 입을 벌린 채 약 6~7분 기다릴 수 있다고 설명한 반면, 이번 증례에서는 식립 후 약 2개월이 지나 구강스캐너로 필요한 정보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니며, 출혈과 침의 양, 잇몸 부위를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뒤 적용 여부를 판단합니다.
TL;DR
- 정의: 디지털 인상은 물리적인 본 대신 구강스캐너로 임플란트 보철에 필요한 형태와 위치를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 진행 과정: 이번 사례는 CT 계획 → 임플란트 식립 → 약 2개월 치유 → 구강스캔 → 맞춤지대주 → 최종 보철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 큰 차이: 기존 인상재가 굳기를 기다리는 대신 화면에서 3차원 형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구강 정보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 적용이 어려운 경우: 피가 나거나 침이 많고 잇몸 부위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기존 인상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보철을 만들 때 꼭 본을 떠야 하나요?
반드시 기존 인상재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구강스캐너로 필요한 형태를 기록해 보철 제작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본뜨기는 트레이와 인상재를 입안에 넣은 뒤 재료가 굳을 때까지 기다려 치아와 잇몸의 형태를 얻는 방식입니다. 원고에서는 이 과정에서 약 6~7분 정도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해 환자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강스캐너는 같은 정보를 물리적인 본이 아닌 디지털 형태로 얻습니다. 스캐너를 움직이며 구강 내부를 순서대로 기록하면 화면에서 치아와 잇몸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스캐너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보철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 충분히 기록됐는지입니다. 갈현동 임플란트 보철에서도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춰 디지털 또는 기존 인상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은 인상재가 굳는 동안 구강 안에서 형태를 기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보철 제작을 진행합니다.
디지털 방식은 스캐너를 이용해 구강 내부를 순차적으로 읽고 화면에 데이터로 구현합니다.
CT와 구강스캔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번 사례에서 CT는 임플란트를 어디에 심을지 계획하기 위해, 구강스캔은 식립 후 보철을 만들기 위한 정보를 기록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환자분은 위쪽에 틀니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오른쪽 결손 부위의 임플란트를 원해 내원했습니다. 치아를 뺀 지 약 2~3개월이 지나 먼저 해당 부위가 어떻게 회복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수술 전에는 CT를 촬영한 뒤 프로그램에서 임플란트의 위치를 계획했습니다. 실제 수술에서는 예상보다 뼈 상태가 좋지 않아 잇몸을 열고 뼈를 직접 확인하면서 식립을 진행했습니다.
반면 구강스캐너는 이 단계에서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식립 후 치유가 이루어진 다음 임플란트와 주변 구강 형태를 기록해 보철 제작으로 이어가는 데 활용했습니다.
수술 전 CT에서는 뼈 상태를 살피고 임플란트를 놓을 위치를 계획했습니다.
실제 수술에서는 계획과 함께 현장에서 확인되는 뼈 상태도 고려해 식립을 진행했습니다.
구강스캔은 임플란트 수술 후 언제 진행하나요?
이번 증례에서는 임플란트를 심은 뒤 약 2개월의 치유기간을 가진 다음 보철 제작을 위한 디지털 스캔을 진행했습니다.
임플란트를 심었다고 바로 최종 치아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먼저 식립한 임플란트가 자리 잡을 시간을 두었고, 약 2개월이 지난 뒤 보철 단계를 시작했습니다.
스캔할 때에는 임플란트의 위치를 디지털 자료에 전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위치 확인용 기구를 연결했습니다. 그 상태에서 주변 치아와 잇몸을 함께 스캔해 임플란트가 어느 방향과 위치에 있는지 자료로 기록했습니다.
화면에서는 실제 구강 형태와 비슷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3차원으로 돌려보며 필요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료가 이후 보철을 설계하는 기초가 됐습니다.
치유된 임플란트의 위치 정보를 스캔 데이터에 전달하기 위해 보철 단계에서 기구를 연결했습니다.
주변 치아와 잇몸을 함께 기록해 보철 제작에 필요한 형태를 화면에서 확인했습니다.
스캔 데이터로 맞춤지대주는 어떻게 연결하나요?
구강스캔으로 얻은 임플란트 위치와 주변 치아의 형태를 토대로 맞춤지대주를 제작하고 그 위에 최종 보철을 연결했습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 안의 고정체 위에 바로 치아 모양의 보철을 붙이는 구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증례에서는 고정체와 보철 사이를 이어주는 맞춤지대주를 제작해 먼저 장착했습니다.
이 맞춤지대주의 형태를 만드는 데 구강스캔에서 얻은 정보가 활용됐습니다. 주변 치아와 임플란트 위치 관계를 확인한 뒤 제작한 지대주를 연결하고 그 위에 최종 보철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하나의 치아를 수복한 단일 임플란트 증례였습니다. 기존 원고에서는 최종 단계까지 큰 오차 없이 마무리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이를 여러 개의 임플란트나 복잡한 보철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임플란트와 최종 보철 사이에 연결되는 맞춤지대주를 제작해 장착한 모습입니다.
맞춤지대주 위에 최종 보철을 연결해 하나의 임플란트 수복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존 인상재를 아직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인상법은 오랫동안 사용되며 발전해온 방식이고, 디지털 스캔으로 필요한 부분을 충분히 기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전히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강스캐너의 장점만 보면 기존 인상법이 필요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고에서도 스캐너 사용법에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현재 기술로 기록하기 까다로운 상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피가 나거나 침이 많은 경우, 잇몸 부위를 선명하게 드러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스캐너가 필요한 형태를 충분히 읽지 못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존 인상재는 치과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방법으로 재료의 특성과 오차 원인을 비교적 익숙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훈원장은 이를 자동차에 비유했습니다. 전기차가 늘어나더라도 내연기관이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을 갖고 있듯, 디지털과 기존 인상 역시 한쪽을 무조건 배제하기보다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경우에 가능한가요?
구강스캐너는 임플란트 보철 제작에 활용할 수 있지만 구강 환경 때문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기 어렵다면 기존 인상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상훈 대표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 임상자문교수
- 치과보철과전문의
- 통합치의학 전문의
-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서울바른훈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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